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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 때문이었는지 관심 밖의 책이었다.
제목 때문에 차별과 관련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현재 마주한 차별들도 감당이 힘들어서 차별과 관련한 책을 읽고 싶지는 않았다.
좋았던 진주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해 준 책이어서 여수에 오자마자 빌려 읽었다.
시선은 사람이었다. 그로부터 시작된 이야기였다. 나는 감정 전이가 아주 쉽게 되는 편이라 화수 이야기를 읽을 때, 특히 마음이 아프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안절부절못했다. 깜짝 놀랄 만큼 나의 서랍을 열어 글을 썼나 싶을 정도로 공감이 많이 가는 문장이 많았다. 필사한 내용 중 한 부분을 필터 한다.
# 종종 나는 더 과거에 태어났더라면,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오글거린다는 말이 있기 전으로 말이다. 나는 그저 부드럽고 따뜻한 말을 주고받고 싶어서
나는 시선의 글이 더 읽고 싶었다.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내 집, 내 서재가 생기면 1번으로 서재에 꽂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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