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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일정은 타이 마사지였다.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걸어가기로 했다. 이번에도 GoWabi(고와비) 어플로 이바우처를 사고 전화로 예약을 해서 갔다. 현지에서 처음 받은 태국 마사지였는데 하체 부분은 정말 시원하고 오일 마사지에서 받을 수 없는 깊숙한 곳까지 마사지 해줘서 좋았다. 그런데 상체는 필자가 하체보다 좀 약한 부분이기도 하고 마사지사가 워낙 힘이 좋기도 하고 좀 아프다고 느껴졌다. 특히 승모근이 아팠는데, 마사지사가 느끼기에는 많이 뭉쳐있다고 느껴서 일까 괜히 한 번 더 만져주는 듯한 느낌이었다. 60분간의 마사지가 끝나고 저번 마사지가 끝난 것처럼 따뜻한 차를 가져다 줬다. 은은한 갈색의 차였는데 정말 아무런 향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동생과 나는 이 정도면 황설탕만 녹여준 ..
일상 기록/태국_2023
2023. 7. 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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