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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숙소에 있는 작은 사원? 불상?
거기서 오른쪽이 많이 귀여웠는데
밝은 표정으로 춤추는 사람
차를 마시는 부부
의식을 기다리는 사람들

위의 캐릭터 해석은 당연히 나의 상상

Bangkok Transit System(BTS) ticket
동생 집이랑 그나마 가까운 Bang na 지하철역 입구
멋진 건물 두개가 연결되어 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건물

https://goo.gl/maps/s7FGQLnjogDDnG3d9

 

Zaab Eli Veryyum (แซ่บอีลี่ เวรี่ยัม) - Emquartier · PHJ9+PR5, Khlong Tan Nuea, Watthana, Ban

★★★☆☆ · 음식점

www.google.com

꼭 먹고 싶던 쏨땀도 있고 랭샙도 있던 가게로 결정!

가운데 있는 Spicy sweet corn salad with salted egg, 여기에 함정이 있으니 끝까지 보고 가세요.
2인이니까 메뉴는 3개! 팟타이도 시켰다. 저기 하얀가루가 설탕이었다.
3번 팟타이는 180밧
불은 느껴지다 싶이 CG, 실제로는 금방꺼지는 불이었다.
랭쌥은 250밧
시켜먹지는 않았지만 다른 메뉴들
영롱한 옥수수 솜땀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계란이 참 특이해서 집에 와서 좀 찾아봤다.

https://www.cookingwithnart.com/how-to-make-salted-eggs/

 

How To Make Salted Eggs - Cooking with Nart

This salted egg recipe made with fresh duck eggs using the brine method (salt water) is a great way to preserve eggs and super easy to make. Salted eggs are great as part of many Asian savory dishes and desserts. Before the cooling and curing steps, they t

www.cookingwithnart.com

여기서 보면 저기 있는 달걀은 염장된 오리 달걀인거 같다. 어쩐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중요한 건 식감이 정말 이상했다. 맛은 그냥 계란인데 식감은 '부드러운 분필 같았다.'

그래서 한입씹고 바로 뱉었다.. 먹어 본 분 있으면 경험 공유해주세요 #thai salted egg

무난했던 팟타이, 통통했던 새우
국물 많은 랭쌥

유투브로 봤을 때는 저렇게 국물이 많을 줄 몰랐다. 한국 돈으로 1만원인데도 뼈도 고기도 많았다. 결정적으로 국물이 진짜 태국의 맛!

똠얌꿍을 좋아하는 분들은 다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들어있던 고추양도 상당했는데, 엄청 맵다기보다 피망 맛이 많이 나는 고추여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동생의 원픽 카페와 그 메뉴

 

차트라뮤 카페에서 타이티 with 에메랄드 펄

약간 스모키한 밀크티. 당도가 70도 충분히 달달하고 맛있었다. 얼음이 좀 많기는 했다.

어쩌다 들린 일본 마트에서 보고 싶은 낫또를 만났다.
동생이 숭늉같이 구수하다고 해서 산 판단티

그런데 달아서 나한테는 실패

한국에서도 못 본 딸기에 이슬!
아마도 태국에서 만든 한국식 소주인거 같다.
목관 악기로만 버스킹 하던 태국 사람들
일본 빵집에서 사온 슈크림과 드디어 영접한 아아

정말 잘되는 빵집이었는데, 거스름 돈이 새돈이라 동생이 엄청 감동 받았다. 진짜 장사 잘되는 거 같다고.

스타벅스 가격은 한국과 거의 동일했다. 즉 엄청 비쌌다는 이야기.

혼자 갔던 야시장에서 바나나 꽃도 파는 걸 볼 수 있었다.
이건 무엇일까요???!!!
낱개로도 파는 이것은! 대추야자 열매였다.

검색으로 이게 대추야자인 것을 알고 사먹어 보려고 했는데, 주인장이 시식을 줬다.

예쁜 노랑 대추 안에 씨는 이렇게 생겼다.

근데 오메메메 너무 떫어서 놀랬다.

그래서 사지는 못하고 감사 인사만 하고 떠났다.

동남아는 역시 도마뱀!

이렇게 귀여운 도마뱀이 어릴 땐 왜 무서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