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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빌린 자전거를 타고 수코타이 역사 공원으로 갔다. 자전거로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빌렸던 자전거 안장에 서스펜션이 없어서 좀 불편했지만 길이 평평한 편이어서 큰 어려움없이 도착!

https://goo.gl/maps/6vA287kfEsnuMWSs7

 

수코타이역사공원 · หมู่ที่ 3 498/12 Mueang Kao, Mueang Sukhothai District, Sukhothai 64210 태국

★★★★★ · 문화 유산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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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시티 지도

입장료가 있다. 

기본 입장료가 100밧

추가로 자전거를 끄고 들어가려면 +10밧

나는 총 110밧을 내고 입장했다.

물을 건너 보는 불상

처음으로 본 장면이다. 너무 아름답다. 전에도 그랬지만 실제로 보는 모습이 훨씬 더 아름답다.

물은 연못처럼 고인물이라 그런지 뭍내 났다. 그리고 물속에 진짜 엄청 큰 물고기들이 정말 많았다.

이번에는 가까이서 봐보자

재료가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섬세한 불상이었다.

중간중간에 연꽃을 볼 수 있었다.

복원 예상도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볼 수 있었는데 계단을 천천히 올라가면서 점점 보이는 그 장면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번에는 반대편

진짜 다시 봐도 멋있다.

너무 멀어서 뒷편만 보고 온 망고사원

이 날은 망고사원인지 몰랐다가 이 날 밤에 유투브를 보고 알게 되었다.

이 앞에 큰 망고 나무가 있어서 별칭인 망고사원으로 불린다고 해서 다음날 갔다.

그리고 도저히 더이상은 밖에 있을 수 없었다. 타는 듯한 더위에 카페를 들어가야만했다.

그렇게 간 곳은 에어컨이 있는 '카페 아마존'

https://goo.gl/maps/jRz16j9uf5nMPJVe6

 

Cafe' Amazon เมืองเก่า สุโขทัย · 342/4, AH12, Mueang Kao, Mueang Sukhothai District, Sukhothai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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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커피'

정말 향이 안나서 많이 아쉽지만 점점 중요하지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에어컨!

필자는 항상 아아

그렇지만 태국의 라떼도 궁금해서 이번에는 라떼를 시켜봤다. 가격은 70밧, 2800원 정도

아마존 아이스 라떼

특이하게 카푸치노처럼 밀크폼이 올라가져 있었다. 역시나 맛은 뭐 ㅎㅎ

그리고 카페 아마존 와이파이가 한시간만 무료이다.

 

그리고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https://goo.gl/maps/szevjrgrbJGTTy2q9

 

Khun Det Kitchen · ตรงข้ามวัดตระพังทอง)​ต.เมือง​เก่า, Mueang Kao,

★★★★★ · 아시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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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별로 없어서 더 끌렸다. 손님은 하나도 없었다.

오늘은 계시가 없어서 

똠쩌우 수프와
영어 이름이 잘못 적힌 거 같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얌문센이라고 한다.
이렇게 나온 한 상

국물과 얌문센까지 모두 무난하게 먹을만 했지만, 얌문센에 뭔가 싫어하는 야채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샐러리였다.

완벽하게 당근과 샐러리만 남겼다.

밥먹고 물사러 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태국 길거리에 개들이 많은데, 이런게 자빠진 친구들은 공격성이 없었다.

 

그리고 또다시 카페를 갔다.

이번에는 동생이 적극 추천한 '아마존'을 시켜서 먹었다.

카페 아마존의 '아마존' 메뉴

나한테는 그냥 달달한 라떼였다. 단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저냥 마셨다.

이렇게 한숨을 돌리고 또 자전거를 타고 출발!

 

이번에는 북쪽으로 갔다. 기대가 큰 사원 중 하나인 '왓 시춤'

https://goo.gl/maps/9Empgnho4aFNT5mC7

 

왓 시춤 · 2MGV+P7P, Mueang Kao, Mueang Sukhothai District, Sukhothai 64210 태국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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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티켓값과 자전거 들어가는 비용이 있었다. 여기는 아주 작아서 걸어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슬쩍 보이는데도 압도감이 어마어마했다.

큰 망고 나무가 큰 그늘을 만들어 아주 시원했다. 어디서 부는 건지 선선한 바람도 불어와 정말 기분 좋은 시원함이었다.

그 나무는 200년이나 산 망고 나무였다.

유투브에서 봤는데 망고는 오래 될 수록 망고도 많이 열리고 망고 크기도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샅샅이 밑을 찾았지만, 망고는 못 찾았다.

이번 태국 여행에서 가장 잘 찍은 사진 중 하나

사방이 막혀 소리가 울렸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부처 머리가 비둘기들 놀이터라 비둘기 소리가 너무 커서 있고 싶은 만큼 있지 못했다.

실제 돈이 꽃여있었다.

이 앞에 앉아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부처의 미소도 좋았다.

 

두번째로 간 곳은 '왓 프라파이 루앙'

이곳은 '왓시춤' 표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은근히 넓어서 자전거를 타고 들어 갔는데, 여기는 따로 자전거 값을 받지는 않았다.

정말 더워서 드넓은 유적지를 혼자서 혼자서 구경할 수 있었다. 덕분에 편하게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다.

다른 곳에 비해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혼자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하게 느껴진 곳이었다.

https://goo.gl/maps/GGv1ScHrh3Kor65g6

 

왓 프라파이 루앙 사원 유적지 · 2MHX+MQH, Mueang Kao, Mueang Sukhothai District, Sukhothai 64210 태국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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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더워서 '항복!'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코끼리를 참아요!!

코끼리가 있는 사원인 '왓 소라삭'을 우연으로 마주하게 되어 고마웠다.

https://goo.gl/maps/CXvi7Ejb8KEPooen8 

 

왓 소라삭 · 2PF3+5VQ, Mueang Kao, Mueang Sukhothai District, Sukhothai 64210 태국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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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크고 귀여워🐘🐘🐘

 

이제 진짜 집으로 가야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녁 먹으러 나오기 힘들 거 같아서 저녁을 사서 들어갔다.

망고가 1kg에 1200원~~!

시샤모 튀김 1마리에 200원~~ 

한개 먹고 튀김도 맛있고, 소스가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바로 4개 사버렸다.

망고 스틴 1kg에 1500원~~

 

그리고 뭐 마실거 없나 편의점에 갔다가 드디어 봤다.

맥주 판매 가능 시간!

그 시간은 11-14 와 17-24 사이에 만 맥주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집에 와서 간략히 저녁을 먹었다. 

무삥도 샀다. 10밧

옥수수 킬러는 옥수수 빵은 못참지~

가격은 10밧

역시 빵은 한국!

편의점에서 산 과자들도 좀 먹으면서 쉬었다.